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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밴쿠버실전

밴쿠버의 유기농마트 홀푸드에서 살만한 것들

by 제이컨터 2022.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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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주일에 한번 밴쿠버 유기농마트 홀푸드(Whole Foods)에서 장을 보는데 올가닉 제품이다 보니 일반 마트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구입할 수 있을뿐 아니라 육류의 경우도 방목해서 키운 'Pastured' 이기 때문에 건강한 쇠고기, 돼지고기를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한국 방문할때 가족 선물용으로 이곳 홀푸드에서 건강식품, 비누 샴푸등을 구입하기도 한다. 밴쿠버 여행객들이라면 귀국선물 구입처로 추천하고 싶다.

홀푸드라스베리

유기농 과일

홀푸드에서 판매하는 유기농 과일들은 언제나 신선한 느낌. 육식을 즐기는 나로서는 야채,과일은 참 안먹게 되는데 홀푸드에서 마음먹고 꼭 구입을 한다. 라스베리는 요거트에 넣어 먹는다.

허니크리스프애플

Honey Crisp Apple 애플은 지금까지 먹어봤던 사과들중 단연 최고의 맛. 날이면 날마다 있는 사과가 아니기에 시즌이 되면 열심히 사다 먹는 과일이다. 

건강식품

바이오K

건강마트인 만큼 홀푸드에 가면 몸에 좋은 건강 보조제 등의 다양한 건강식품들을 구입할수 있다. 비타민, 오메가3 등도 챙겨먹어야 하지만 그보다 나는 장의 건강을 위해 이 바이오K 란 50억마리의 프로바이오틱스를 구입 하는데 이것을 먹고 피부병을 고쳤기 때문에 끊을수 없는 필수 아이템이 되었다. 역시 장을 다스리니 피부 트러블이 해결 되었다. 나는 항상 이렇게 정가 밑에 노란 딱지가 붙기를 기다렸다가 저렴한 세일가격에 구입하고 있다.

 

홀푸드에서판매하는다양한치즈들

홀푸드에 가면 처음보는 치즈들이 많다. 그동안 코스트코에서 양 많은 치즈들을 사먹다가 이곳 홀푸드의 치즈들을 보면 이제 양보다 질로 승부하자는 생각을 문득 하게된다. 하나하나 사 먹어볼 예정이다.그런데 어떻게 먹어야 할지부터 알아봐야 할듯 하다.

허니머스타드

다양한 소스, 허브들을 구입할수 있다. 처음보는 소스들이 너무 많이 미리 정보를 찾아보고 간다.

 

유기농양배추

유기농 야채들, 이곳 홀푸드의 주인공들이다. 양배추, 케일, 당근, 비트를 이곳에서 구입한다.

 

유기농소고기

홀푸드에서 장보기 시작한 후로 초반엔 이곳 정육 코너를 그냥 지나치기만 하다가 'Pastured Beef' 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어 한번 사보기 시작한 이후로 지금까지 이곳에서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구입하고 있다. 이곳에서 파는 고기들은 모두 사료를 먹이지 않고 방목을 해서 키운 고기들이라 건강하다고 한다. 맛을 보니 한인마트에서 하는 갈비, 삼겹살들과 조금은 다르고, 아니 맛은 한인마트의 고기가 더 맛있긴 하지만 건강하고 신선하다는 느낌으로 홀푸드의 고기를 사먹고 있다.

 

홀푸드에서판매하는피자

홀푸드에서는 여러가지 음식들 중 먹고싶은 메뉴를 컨테이너에 담아 계산후 바로 먹을수 있는 레스토랑 공간이 갖춰져 있는 지점도 있는데 나는 베이커리 옆에서 판매하는 피자를 가끔씩 사먹는다. 장을 보기 전에 피자 한판을 주문해 놓고 체크아웃 하기 전에 피자를 찾아 집으로 간다. 화덕에 구워파는 이곳 홀푸드의 피자의 맛은 가끔씩 먹기엔 가격대비 나쁘지 않다. 코스트코에 갔을때 아주 가끔씩 핫도그로 출출한 배를 채우듯이 말이다.

밴쿠버의 홀푸드는 매장이 많지 않다. 밴쿠버에 2곳의 매장(다운타운 랍슨과 8번가-밴쿠버시청), 웨스트밴쿠버, 버나비점(브랜트우드 스테이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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