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입국후 의무적으로 가져야하는 자가격리 14일 플랜안내

캐나다 입국의 자격이 있는 모든 유학생들은 입국후 14일간 의무적으로 자가격리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입국가능' 이라는 자격은 코로나 안전지침 플랜에 대한 승인을 받은 곳에 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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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캐나다 입국제한 완화조치(2020.10.20~)

얼마전 캐나다 이민국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비필수 목적의 외국인 입국제한 조치가 시행중인 현 상황 속에서 예외적으로 유학생들에게 캐나다에서 학업을 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한된 교육기관에 한해 학생비자를 신청 승인한 경우 캐나다입국을 허가하는 새로운 조치를 시행했다(10월 20일부터). 

이에 해당하는 교육기관은 학생비자 발급이 가능한 교육기관(DLI-Designate Learning Institution)중 주 정부기관으로 부터 코로나 안전지침 플랜에 대한 승인을 받은 곳이다. 아래는 주 정부 기관으로 부터 안전지침 플랜을 승인받아 캐나다 입국이 가능한 밴쿠버 소재 어학원들의 리스트들이다. 참고로 공립 초중고, 대학교(컬리지)들은 모두 승인을 받아 학생비자 발급후 입국이 가능하다.

• EF International Language

• ILSC & Greystone College 

• OIEG Oxford International

• Tamwood Language & Career 

• VGC International College 

기타 지역의 캐나다 입국가능 교육기관 정보는 아래 링크(캐나다이민국)에서 확인할수 있다.
https://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services/coronavirus-covid19/students/approved-dli.html#wb-auto-42

Coronavirus disease (COVID-19): Designated learning institutions reopening to international students - Canada.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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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가격리 안내 및 체크리스트 

이번에 캐나다입국가능 교육기관으로 승인된 캐나다 ILSC 어학원(밴쿠버)에서 배포한 '자가격리 안내 및 체크리스트' 의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안전지침에 대한 핵심내용과 프로토콜은 교육기관마다 동일하거나 유사한 내용들이 많을것으로 생각되지만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는 차이가 있을수 있으니 본인이 공부하게 될 어학원으로 부터 입국 전 자세한 안내를 받아야 한다.

캐나다에 입국하려는 모든 학생들은 입국후 의무적으로 14일간 자가격리 기간을 가져야 함과 동시에 등록한 어학원에서 제공하는 가이드를 숙지해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 않을경우(캐나다 검역법) 입국거부, 6개월의 징역,벌금형(최대 750,000)등의 불이익을 당할수 있으니 이점 각별히 명심해야 한다.

입국전 Self Isolation Plan 서류를 작성(사인포함)하고 인쇄하여 지참하여 캐나다 공항에서 제시해야 하며 ArriveCAN, COVID Alert 앱을 다운로드 받아 양식을 작성 등록해두어야 한다. 인터넷에서 캐나다 입국자들의 후기를 보면 간혹 입국심사가 허술하고 앱을 확인하지 않았다라는 내용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입국심사는 변수가 많기 때문에 불이익을 당하지 않으려면 철저하게 준비를 해야한다. 

의료보험 역시 입국자들에게 필수항목이다. 캐나다에 도착한 날부터 커버를 받을수 있는 의료보험 가입은 필수사항이며 자가격리 기간도 보험적용 기간에 포함되어야 한다.

출국전 체크사항(준비서류포함)

• 마스크와 장갑착용 (캐나다에서 사용할 마스크와 장갑도 준비) 

• 개인 위생상태 점검 (손씻기, 세정제 지참 사용)

• 휴대폰 충전해두기 

• 체온계 준비

• 여권

• 학생비자 승인레터

• 학교 입학허가서

• 자가격리 숙소정보(주소,연락처,픽업자의 이름과 연락처)

• 어학원 contact 정보(어학원으로 부터 수령)

• Qurantine Protocol & Checklist(어학원으로부터 수령하여 작성하여 인쇄하여 지참할것)

• 자가격리 플랜(Self- Isolation Plan): 어학원으로 부터 수령하여 작성, 인쇄하여 지침할것

• 기타 입국시 필요한 서류들을 준비 

  *입국에 필요한 모든 서류들과 준비사항들을 어학원으로 부터 안내 받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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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도착시

캐나다 입국심사부터 짐찾기까지 공항에서의 모든 절차에서 거리두기는 필수사항이다.
입국심사 후 짐을 찾아 도착장으로 나가기 전 마지막 절차인 세관 검역에서 CBSA(캐나다 국경서비스 직원)에게 입국전 작성해둔 자가격리 계획서(Self-Isolaton Plan)를 제출해야 한다.

어학원을 통해 미리 예약해둔 공항픽업 서비스를 통해 숙소까지 안전하게 이동을 하게 되며 도착후 어학원측에 도착했음을 알린다(이메일).

자가격리기간

어학원에서는 자가격리를 해야하는 학생들에게 1인실 방과 개별 화장실이 갖춰진 숙소를 제공하게 된다. 의료적으로 응급상황이 아닌이상 누구도 만날수 없으며 3식의 식사를 개별숙소에서 제공받는다.
어학원에서는 자가격리 14일동안 학생들을 개별 연락(전화, 문자)하여 건강상태를 체크하며 코로나 증상으로 의심이 될경우 테스트를 받을수 있도록 안내한다.
자가격리 기간동안 학생들은 어학원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수업과 액티비티에 참여한다.

자가격리 완료후

자가격리 후에는 어학원에 등교하여 정상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수업시작후 어학원에서는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몸이 좋지 않은 학생의 경우 즉각 테스트를 받은후 음성 결과서를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자가격리 기간이 끝난 후에는 숙소를 자율적으로 옮길수 있는데 어학원에서 제공하는 숙소 서비스가 아닌경우 해당 숙소에서 함께 생활하게 되는 멤버(룸메이트 혹은 호스트 패밀리등)로 부터 '코로나 숙소안전동의서'를 받아 어학원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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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0 - [내가하는일/출입국 비자] - 캐나다 유학생 입국제한 변경사항 10월 20일 적용